내년 6월 독일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가 세계 이동통신업계에 연평균 1%의 성장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무선국제포럼(WWF) 자료를 인용, 32개국 축구대표팀이 참여하는 독일 월드컵 대회 동안 세계 이동통신 분야에서 총 85억달러의 추가적인 매출증대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같은 월드컵 특수로 인해 8000억달러 규모의 내년도 이통 시장에 추가로 1% 이상의 매출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는데, 41억달러 규모인 휴대폰 음악 및 벨소리 다운로드 분야보다 두 배나 큰 규모다.
이 신문은 월드컵 이동통신 특수 대부분이 축구경기의 동영상 전송 같은 첨단 서비스보다 문자메시지 같은 저렴한 분야에서 나올 것이므로 월드컵에 참가하는 다국적 기업들은 세심한 마케팅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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