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지역기술혁신센터(TIC 센터장 연규현 컴퓨터응용기계계열)가 산자부가 최근 실시한 2005년도 지역기술혁신센터 사업실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03년 ‘하이스피드(High Speed) 초정밀 금형’분야 TIC로 지정받은 영진전문대 TIC는 지난해까지 초고속 가공설비 및 초정밀 다축 복합가공기 등 첨단 가공설비를 구축, 그동안 7건의 공동연구개발과 131개 기업의 장비이용지원, 기술교육 및 기술지도를 수행했다.
이 가운데 특히 현재 지역 자동차부품사와 공공 개발중인 ‘자동차 전조등용 플라스틱 렌즈’는 개발 성공시 제품 경량화 및 환경오염 예방 등으로 약 10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영진전문대 TIC는 올해 3차년도에는 산자부로부터 9억 6000만 원, 대구시 2억 원, 민간기업 1억 6000만 원, 대학 자체 투자 15억 원 등 총 28억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 기업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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