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 댁내광가입자망(FTTH:Fiber to the Home)을 구축한 첨단 IT기반의 인텔리전트(Intelligent) 아파트가 잇따라 등장한다.
경북체신청(청장 김호)은 지난달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태영 데시앙아파트에 이어 달서구 대천동 현대홈타운에 대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예비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아파트는 공동주택에 광 선로를 집안까지 구축해 가구당 최소 100Mbps이상의 속도를 보장하고, 통신·방송·인터넷이 융합된 광대역 멀티미디어 및 홈네트워크서비스가 가능한 건물이다.
이번에 특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현대홈타운은 6개 동 730세대로 오는 2008년 2월에 준공 예정이며 준공을 두어 달앞둔 시점에서 본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는 5월 말 현재 1등급 157개소, 2등급 98개소, 3등급 222개소 등 477개소가 초고속 정보통신건물 인증을 받았으며, 예비인증을 받은 특등급아파트 세대수는 1448개 세대(전국 3만 8800세대)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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