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하반기에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내에 중소기업 정보보호 종합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중소기업과 ISP·보안업체 간의 교류 기회를 주기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의 규모와 능력에 적합한 정보보호 제품·서비스에 관한 전문지식 및 침해사고 대응정보 제공 등 종합적인 정보보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20일 진대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중소기업 정보보호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날 중소기업 대표들은 자금과 인력의 부담을 지닌 중소기업의 여건상 저렴하고 관리가 쉬운 임대형식의 정보보호 제품·서비스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정부에 중소기업과 서비스제공 업체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발표된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중소기업 투자현황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정보보호 분야에 연평균 500만원 미만의 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가 저조한 이유로는 고비용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꼽아 중소기업의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여전히 미흡함을 보여줬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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