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스튜디오(대표 이종원 http://www.kogstudios.com)의 탄탄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그랜드체이스’는 성공적인 국내 상용서비스를 기반으로 내달 일본에서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2월부터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 중인 ‘그랜드체이스’는 화려한 마법과 액션이 돋보이는 온라인 액션 대전게임이다. 게임 유저가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대전을 벌일 수 있는 격투기게임이다.
복잡한 키 조작이 없다는 점과 화려한 그래픽, 3D 카툰랜더링 기법 등이 유저들을 쉽게 게임에 몰두하게 한다. 특히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빠른 속도감은 온라인을 통한 완벽한 대전게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다양한 효과음과 게임배경음악, 카메라의 줌인 및 줌아웃 조작 등 다양한 연출도 게임의 묘미를 더해준다.
정식 유료서비스 1년 만에 ‘그랜드체이스’의 회원은 약 350만 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동시접속자수는 평균 1만 5000명. 오는 8월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면 1만8000명~2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아이템 판매만으로 매월 평균 3억원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그랜드체이스’는 이 같은 국내서비스 안착을 계기로 오는 8월 10일 넥슨재팬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KOG스튜디오는 일본 게임마니아들의 액션대전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이미 ‘그랜드체이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게임시장 진출과 함께 중국과 대만, 미국 현지에도 잇따라 서비스할 예정이다.
‘그랜드체이스’는 오는 8월 26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 e-Sports 페스티벌에서 부대행사인 전국게임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종원 사장은 “게임제작 기술력에 있어서는 국내 어느 게임사보다 앞선다고 자부한다”며 “조만간 X박스용 게임과 PS2용 게임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물리엔진 기반의 레이싱 게임을 개발한 바 있는 KOG스튜디오는 전문가들로부터 게임제작 기술 부문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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