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 김인교 전 시스코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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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군, 이하 한국델)이 김인교(49) 전 시스코코리아 부사장을 영업본부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82년부터 삼성전자에서 영업과 채널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노텔네트웍스코리아 영업이사를 거쳐 99년부터 시스코코리아에 합류해 대기업 시장을 전담해 왔다.

 한국델은 김본부장의 합류에 따라 공공과 교육 시장을 겨냥한 영업을 강화하고 김 본부장의 네트워크 영업 경험을 활용, 핵심 사업 분야인 서버·스토리지·솔루션 분야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또 김 본부장 영입과 함께 유연성 있는 영업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영업본부 체제로 새롭게 조직을 개편했다.

 김진군 사장은 “김 본부장의 리더십과 네트워크 사업 노하우는 델의 국내 영업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이번 영입으로 공공·교육 분야와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한양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피츠버그 대학에서 마케팅 과정을 공부했으며 내달 1일 정식 출근한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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