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 http://www.kbstar.com)은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외화 환전 서비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의 뱅크온 서비스 단말기를 보유한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등으로 환전한 뒤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60%의 환전 수수료 할인 혜택까지 제공된다.
국민은행 측은 “특히 이 서비스로 환율 변동에 여유있게 대처할 수 있어 외화 환전 패턴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며 “향후 모든 이동통신사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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