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대전]모바일게임-게임빌

 게임빌(대표 송병준 http://www.gamevil.com)은 ‘삼국쟁패 패왕전기’와 ‘놈투’가 이끄는 쌍두마차를 타고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을 호령할 채비로 바쁘다.

 지난 4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삼국쟁패’는 1년 4개월의 제작기간과 8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초대작. 이미 누적 다운로드 30만건을 기록한 데 이어 하루 최고 다운로드 8000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일 KTF에서 출시된 이 게임은 이동통신 플랫폼이 다르더라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조만간 모든 이통사에 서비스가 되면 말 그대로 SK텔레콤·KTF·LG텔레콤 삼국의 쟁패가 시작되는 셈이다.

 170여 명의 캐릭터와 3000개나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자랑하며 빠른 속도와 디테일한 그래픽이 압권이다. 싱글모드에서 캐릭터를 키워 네트워크 모드인 일기토를 통해 유저들과 실시간 대결을 벌이는 방식도 흥미롭다. 원버튼 방식의 전투시스템을 채택해 유저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최근 장비 조합 기능과 난도를 추가하고 곧 대규모 공성전과 연합전까지 탑재할 계획을 밝히는 등 꾸준히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게임빌의 효자상품 ‘놈투’ 역시 1년 2개월의 제작기간과 7억원의 개발비가 사용됐다. 세계 최초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우크라이나 천문대를 통해 외계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기회를 줘 화제가 됐다.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전작 ‘놈’에 이어 200만 다운로드를 기대하고 있는 기대작이다. ‘E3 2005 비평가 수상작’에 후보로 지명되고 최근 ‘2005디지털콘텐츠대상’ 모바일콘텐츠 부문 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는 등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 밖에 게임빌은 처음으로 타이쿤 시장을 공략하는 ‘냐옹타이쿤’, 아케이드 게임 ‘물가에 돌튕기기2’, 대작 액션RPG ‘로맨스소드(Romance Sword)’, 3D게임 ‘네모(가제)’, ‘2006 프로야구’ 등 올 하반기를 겨냥한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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