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CEO, 여름휴가 없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지만 코스닥 IT기업 CEO 10명 중 8명은 바쁜 업무로 인해 아직 휴가계획을 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포털 팍스넷이 주요 코스닥 기업 CEO들의 여름휴가계획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IT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 CEO 27명 중 5명만이 휴가계획을 확정지었을 뿐 80%에 가까운 21명은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했으며 나머지 1명은 올 여름 아예 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CEO가 휴가계획을 잡은 기업은 엠텍비젼·코아로직·모빌리언스·신지소프트·인네트 등이며 휴가를 미룬 곳은 주성엔지니어링이었다. 레인콤·LG마이크론·동양시스템즈·한글과컴퓨터·포스데이타 등 21개사의 CEO는 아직 구체적인 휴가계획을 마련하지 못했다.
레인콤 관계자는 “올 여름 CEO가 업무상 바쁜 일정이 많아 아직 휴가계획을 못 잡았다”며 “휴가를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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