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을 통해 시제품 7개, 특허출원 300건 이상을 달성한다는 성과 목표 및 지표를 세웠다.
17일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디지털(D)TV 수상기,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단말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차세대 반도체 장비, 로봇 등 40개 제품, 153개 핵심기술과제 중에서 최소한 7개 시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선점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7개 시제품 개발과정에서 나노급 반도체용 리소그라피 기술을 비롯한 핵심기술 특허 300개 이상을 출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차세대 성장동력 관련 사업과제별로 단기간 내에 선진국과 어깨를 견줄 기술 자급도를 확보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같은 ‘2005년도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달성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상시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함께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사업단 세부과제 수행기관에 대한 현장 애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차세대성장동력추진특별위원회·총괄실무위원회·산업별실무위원회를 모두 가동해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처 간 이견을 신속히 조정·해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과학기술혁신본부 관계자는 “상당한 수준의 기술축적이 이루어진 DMB,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지원에 힘입어 2, 3세대 제품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까지 7개 시제품 개발과 300건 이상의 특허출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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