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 ‘삼국지 무한대전2’가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하며 전편에 이은 대박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엔텔리젼트(대표 권준모)는 지난 1일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간 ‘삼국지 무한대전2’가 단 5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7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네트워크 플레이 모드인 ‘일기토 대전’을 이용한 유저수는 무려 2만명에 플레이한 판수가 50만회를 넘어섰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삼국지무한대전2’가 이처럼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전작의 명성에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다양한 퀘스트, 수많은 아이템 및 조합, 박진감 넘치는 필살기, 최대 8명까지 지원하는 일기토 대전 등 싱글과 네트워크 플레이가 조화를 이룬 탓이란 분석이다.
권준모 사장은 “팬들의 기대감이 워낙 높아 긴장을 많이 했는데 초기 반응이 좋아 유저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각종 이벤트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작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텔리젼트측은 향후 네트워크 버전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아래 월 정액제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SKT에선 ‘엔조이 9900원’(정보이용료+통화료 월정액), ‘4900원’(정보이용료 월정액, 통화료 별도부과) 두 상품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KTF는 8월초부터 월 정액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중배기자 이중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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