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BIT융합기술기반구축사업단(단장 원용관)은 최근 BIT 융합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 파운드리(수탁생산 및공정) 시설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자부와 광주시 등으로부터 오는 2008년까지 총 2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국 Bio-IT 파운드리 광주센터를 운영중인 사업단은 1단계(2004∼2006년) 1차년도 사업을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추진한 결과, 광주테크노파크(GJTP)에 파운드리 기반을 구축했다.
사업단은 GJTP에 파운드리 생산시설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이곳에 바이오센서 공통설비 및 제작 설비, 바이오센서 성능 평가, 품질 관리 및 분석 설비 등 31종의 핵심 설비를 구축했다. 또 광주디지털가전부품개발지원센터·IBM-KAIST바이오컴퓨팅연구센터·한양대 마이크로바이오칩센터·필로시스·휴빛·모메드 등 BIT 관련 기관 및 기업체 6곳과 산·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급 연구 인력과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산업체들이 겪고 있는 애로기술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있으며 BIT 융합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 전시도 지원하는 기틀을 다졌다.
사업단은 내년 6월 말까지 진행되는 2차년도에는 파운드리 서비스를 확대해 △단위 공정 수탁생산 및 일괄 위탁생산 돌입 △웹 기반 서비스 제공 △기업 인증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7년부터는 질병 진단 및 치료용 초소형 현장진단(POC·Point of Care) 시스템 개발 및 산업화에 들어가기로 했다.
원용관 단장은 “BIT 융합기술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광주지역 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1차년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과 다른 연구기관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전국 홍보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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