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정보, 이제 유출은 없다’
NTT도코모가 휴대폰 내 입력 전화번호 등의 유출을 막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도코모가 개발한 ‘i애플리전화장’은 휴대폰을 분실 또는 도난 당하더라도 기등록된 전화번호 정보를 제3자가 볼 수 없는 SW다. 다음 달 말부터 법인 대상으로 판매된다. 고객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수요가 기대된다고 도코모는 설명했다.
이 SW는 기업 내 서버에 전용 SW를 넣어 사원 전원의 휴대폰 전화 정보를 일괄 관리한다. 휴대폰 본체에는 일반 전화정보와는 별도의 메모리에 거래처 전화번호를 보존하며 패스워드 및 ID 입력없이는 볼 수 없다. SW가 작동하면 기업내 서버와 자동적으로 인터넷 접속된다.
또 휴대폰을 분실했을 경우에도 회사 내 서버가 인터넷을 경유해 기존 정보를 없애준다. 전용 서버 가격은 약 20만엔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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