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재정경제부 전 국제금융국장(49)이 세계은행 상임이사로 선출됐다고 재경부가 12일 밝혔다.
최 이사는 내달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최 이사는 56년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2회)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과 증권제도과장, 재경부장관실 비서실장을 거쳐 지난 2003년 4월부터 올 5월까지 국제금융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오종남 전 통계청장의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선출에 이어 최 국장의 세계은행 상임이사 선출로 양대 국제금융기구에 최초로 동시에 상임이사국 지위로 참석하게 됐다. 또 오는 9월 25일로 예정된 연차총회에 앞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와 개발위원회(DC)회의에 정식으로 참석할 수 있는 자격도 생겼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콘텐츠칼럼]게임 생태계의 겨우살이
-
2
[ET단상] 자동차산업의 SDV 전환과 경쟁력을 위한 지향점
-
3
[ESG칼럼] ESG경영, 변화를 멈출 수 없는 이유
-
4
[ET톡]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희망고문
-
5
[ET시론]정보화 우량 국가가 디지털 지체 국가, AI 장애 국가가 되고 있다
-
6
[人사이트]박세훈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장 “국산 고성능 의족, 국내외 보급 확대”
-
7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29〉프로스펙스, 우리의 레이스는 끝나지 않았다
-
8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AX의 시대와 새로운 디지털문서&플랫폼 시대의 융합
-
9
[기고] '티핑포인트'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경제
-
10
[김태형의 혁신의기술] 〈21〉혁신의 기술 시대를 여는 서막(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