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기술(IT) 산업의 글로벌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해외IT주재관 전략회의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얼굴)과 해외주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다.
정통부는 3박4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 강대영 정보통신협력국장 등 주무국장들도 참석, IT산업의 글로벌 전략을 논의하고 핵심시장인 중국과의 ‘윈윈(Win-Win)’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특히 중국의 IT산업 경쟁력 강화로 해외시장에서 양국 기업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처음 열리는 IT주재관 전략회의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통부는 이번 회의 기간에 중국 첨단 산업단지와 다국적 기업 및 중국기업들을 둘러보고 IT 주무국장, 해외 IT 동향을 분석하는 주재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에서 우리나라의 동북아 IT 연구개발(R&D) 허브 구축 전략에 필요한 시사점을 얻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또 중국 신식산업부 장관 등 중국 IT산업 및 정책담당 지도층과의 면담을 통해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등 차세대 IT기술 및 표준화 분야에서 양국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국 IT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중국의 급부상을 우리나라 IT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중국과의 상호 ‘윈윈’ 전략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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