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8.9%인 4급 이상 기술직 및 이공계 전공자 비율을 2008년까지 34.2%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될 2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을 통해 대학 내 국가핵심연구센터(NCRC)를 확대, 과학기술 분야의 학제융합형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창조적 인재강국 실현을 위한 이공계 인력 양성·지원 기본계획안(2006∼2010년)’을 확정, 5개 영역 14대 중점추진과제를 행정예고했다. 본지 6월 23일자 1면 참조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3년 기준으로 4.7%에 불과한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이전비율도 2007년까지 10%대로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산·학협력지주회사제도 도입 △대학·산업체 간 네트워크 프로그램(일명 커넥팅 코리아) 운용 △연구개발서비스 기업 설립 촉진 등을 추진키로 했다.
14대 중점추진과제는 △이공계 대학 특성화 발전 유도 △세계적 수준 연구중심대학 육성 △산·학연계 촉진 기반조성 △산·학 연계 개발 기술의 사업화 촉진 △이공계 인력 공직진출 및 수요창출을 통한 취업 촉진 △이공계 대학원생의 연구능력 제고 △이공계 인력 정보지원 기반 구축 등이다.
과학기술부는 이달 관계 부처, 시·도 공동 시무협의회와 기본계획안에 대한 조정·인적자원개발회의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대통령)에서 심의·확정할 방침이다. 확정된 기본계획은 8월에 관계 중앙행정기관장과 시·도지사에게 통보되고, 그 후 2006년도 세부 시행계획을 짜게 된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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