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영 방송국 사이에 TV아사히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2004 회계연도 연간 일시청률이 역대 최고인 7.8%로 TBS를 꺾고 3위로 부상했다. 올 4월 이후에는 골든타임(오후 7∼10시) 2위로까지 뛰어올랐다. 최대 주주인 아사히신문의 전무에서 신임 사장으로 최근 자리를 옮긴 기미와다 마사오(64) 사장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향후 실적을 어떻게 늘릴 계획인가.
△다양한 콘텐츠 마련이 관건이다. 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와 보도를 중심으로 볼만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TV에는 ‘영상’이라는 장점이 있다.
-라이브도어의 후지TV 인수 시도를 계기로 적대적 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한 대처와 방송과 인터넷의 융합 가능성이 화두로 등장했는데.
△방송국은 주식을 공개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의견이 있지만 디지털화 투자를 비롯해 국제적 스포츠 중계권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획득하려면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다. M&A에 대한 방어책을 곧바로 도입하지는 않겠지만 대비할 것이다. IT 관련업체와의 제휴도 모색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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