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핵 관련 기술 및 관리를 투명하게 수행할 전문 규제 기관이 대덕연구단지에 들어선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부설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NNCA 소장 최영명)는 이르면 오는 8월, 늦어도 올해 말까지 관련 법제정을 통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가칭)을 설립, KINS로부터 독립 운영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NNCA는 관련 기능 강화를 위해 현재 34명의 인력을 오는 2006년까지 50명으로 대폭 늘리는 한편 독립청사를 마련, 국내 핵투명성 확대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기술원이 설립되면 국가 핵사찰기관의 위상은 물론 국제 사회의 신뢰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NNCA는 오는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국제원자력기구 안전조치이행 상설자문그룹(SAGSI) 위원장 존 칼슨을 비롯한 미국 국무부 안전조치담당관 A.R.버카트, IAEA 안전조치 한국담당과장 안드레 라가뛰 등 대학, 연구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는 핵비확산·IAEA 안전조치 및 이행 등을 논의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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