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내년 1월부터 조달 물자 공급의 전자 조달 실현을 위해 중앙보급창의 저장 기능을 폐지하고 계약자가 직접 수요기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 행정용품 공급 사무 담당 인력을 단계적으로 다수공급자물품계약(MAS) 업무에 배치하는 한편 올 연말까지만 중앙보급창의 저장 기능을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다만, 도서 지역 수요 기관을 위해 일부 저장 기능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조달청은 그동안 행정용품을 창고에 저장해 수요기관에 공급해 왔으나, 최근 인터넷 보급으로 전자상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물품 저장 기능에 대한 비효율성 논란이 일자 중앙보급창의 기능 전환을 모색해왔다.
이에 따라 수요기관들은 제품 구매시 공급자로부터 직접 제품을 공급받거나 택배 등을 통해 공급받게 된다.
조달청 관계자는 “중앙보급창 기능 전환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중에 있다”며 “MAS 집행 기구가 되면 나라장터 계약 상품몰에 다양한 물품을 게시하고 제품의 품질에서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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