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월 5000원을 내고 IP 공유기를 이용하는 ‘추가단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IP 공유기 이용은 통신사측이 △고장발생 △수익자 부담원칙 △고객간 형평성 △이용약관 위반으로 금지한 데 반해 이용자들은 이용약관과 무관하게 사용해와 갈등을 빚었다.
추가단말 서비스는 메가패스 기본상품을 이용해 IP 공유기에 연결된 추가단말에 대해 인터넷접속을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로 도입되며 공유기는 현재와 같이 사용자가 시장에서 직접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요금 부과는 오는 12월까지 유예하고 그 이후부터 시작된다.
KT는 “국내 인터넷 발전을 위해 공유기 사용을 무조건 금지하는 것보다 적정한 요금 체계를 도입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허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상품화했다”고 밝혔다.
IP 공유기는 서비스회사로부터 할당받은 하나의 IP(인터넷프로토콜)를 여러개의 가상IP로 분할해 여러 PC에서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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