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가구당 최소 58.3Mbps의 속도는 보장해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TRI 광통신연구센터 송호영 팀장은 통신방송 서비스가 복합화, 고속화, 디지털화, 개인화 경향으로 대용량 고속전속망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가구당 평균 58.3Mbps의 속도를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송 팀장에 따르면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구현을 위해 단일 망으로 △2개의 HDTV 채널 40Mbps △SD급 주문형비디오 서비스 6Mbps △CD급 음성서비스 0.2Mbps △음성 0.1Mbps △고품질 영상전화 2Mbps △웹서비스 10Mbps가 필요하다.
서비스가 동시에 가동되는 피크 타임에는 최소 51Mbps에서 최대 78.1Mbps까지 대역폭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원격교육, 진료, 재택근무 및 온라인 가상게임, 3D 영상, 홈네트워크가 단일 망으로 결합된 이른바 ‘그랜드슬램 서비스’를 위해서는 100Mbps의 대역폭 보장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송 팀장은 “현재 초고속인터넷 사업자들이 최고속도를 중심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최저속도 또는 보장속도를 소비자들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며 “최저 보장속도 증가에 따라 HFC와 xDSL보다는 FTTH 방식이 회선당 장치비용이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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