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의 창이냐, 이병민의 방패냐’
‘스타크래프트’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에버 스타리그2005’ 결승전이 내달 2일 오후 7시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 5홀에서 열린다. 역대 16번째인 이번 스타리그의 결승전은 ‘투신저그’ 박성준(이고시스 POS)과 ‘골든보이’ 이병민(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의 5전 3선승제 대결로 펼쳐진다. 특히 전형적인 공격 중심의 플레이를 펼치는 박성준과 탄탄한 방어진을 구축한 뒤 진격하는 이병민의 격돌이어서 더욱 주목을 끈다.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착순 무료 관람을 할 수 있으며 KTFT 에버 핸드폰을 지참한 선착순 500명(1인당 2매)에게는 VIP티켓이 증정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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