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교육 시설 대단합니다.” 일본의 ‘후지전기총설’의 IT 계열사인 ‘FSL’ 견학단이 21일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를 방문해 IT 정보시스템과 컴퓨터수업 등을 둘러봤다. 견학단은 지난해 28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개관한 교육콘텐츠 제작시스템, 전자도서관 시스템, 다목적 강당, 컴퓨터 실습수업 등을 참관했다. 견학단의 마쯔모또씨는 “한국의 교육정보화가 일본의 초중고에 비해 훨씬 잘 갖추어져 있는 것 같다”며 한국의 교육정보화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다. 한편 일본 견학단은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 견학을 계기로 한일 양국 간 교류 수업과 선진교육정보시스템 등을 일본 문부성과 일선학교에 제안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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