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사전업계 공동마케팅 바람

 여름 방학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 전자사전 업체들이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행남통상(대표 김태형 http://www.cview.co.kr)은 카시오 전자사전과 애플 MP3플레이어 아이팟 셔플을 패키지로 묶어 최고 18%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무제한 실시 중이다. 할인 패키지는 총 3가지로 △ 전자사전 ‘EW-K2500(19만5000원)’과 ’아이팟 셔플 512MB(12만원)’를 함께 구입할 경우 26만5000원에 △‘EW-K3500(23만5000원)’과 애플 아이팟 셔플 512MB 패키지 29만7000원 △ ‘EW-K600’(14만5000원)과 애플 아이팟 셔플 512MB 패키지는 21만9000원에 판매한다. 패키지 상품은 카시오 직영 쇼핑몰(http://www.cviewmall.co.kr)과 디앤샵, 인터파크, GS이숍 등 6개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작년 12월 전자사전 시장에 진출한 두산동아(대표 최태경)도 스와치코리아(대표 강재우)와 손을 잡고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된 전자사전과 시계를 한 데 묶은 ‘프라임·스와치 교통카드 패키지’ 이벤트를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양사는 서울시 교통카드인 ‘T 머니’가 탑재된 두산동아 ‘프라임 AP150’과 스와치코리아의 ‘스와치 오리지널’을 정가보다 20% 할인된 18만원에 판매하며 ‘프라임AP350’와 교통카드가 내장된 시계 ‘스와치 패스’를 동일한 가격 할인이 적용된 31만원에 판매한다.

 행남통상 김영철 기획 팀장은 “여름 방학에는 해외 배낭 여행이나 어학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기 때문에 이들에게 필요한 상품들을 구성해 공동 마케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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