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제이소프트, 동영상 변환 편집 프로그램 출시

 이엔제이소프트(대표 최영아 http://www.enjsoft.com)가 동영상 변환 편집 프로그램 ‘셀프 뮤직비디오’를 출시하며 MS의 무비메이커와 어도비의 프리미어에 도전장을 던졌다.

 셀프 뮤직비디오는 MS나 어도비 솔루션과 달리 웹상에서 바로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온라인 솔루션이다. 기존 제품들이 편집을 한 후 따로 업로드를 해야 하는 것에 반해 셀프 뮤직비디오는 편집하고 올리는 작업이 웹에서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간편하다.

 특히 셀프 뮤직비디오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을 수능 강의 동영상 파일 포맷인 wmv는 물론이고 모바일에서 사용되는 k3g, 3gp 등 원하는 파일 포맷으로 변환해 업로드한다.

 그동안 사용자의 동영상 파일은 포맷이 다양한 데 비해 서버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는 동영상 포맷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특정 동영상 파일은 서버로 업로드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 밖에 동영상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장면전환 효과와 배경 음악, 효과음, 애니메이션 자막, 동영상과 사진 콘텐츠들을 함께 제공해 셀프 뮤직비디오 하나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최영아 사장은 “개인홈피나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 동영상을 올리고 싶어하는 수요가 늘고 있어 최근 LG텔레콤 이지아이를 비롯해 네이트와 렛츠뮤직 등 10여개 사이트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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