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전자(대표 임상철 http://www.ctelectronics.com)는 최근 단일 초점과 자동초점(AF) 등 2종의 200만 화소 카메라모듈 개발을 완료했다.
씨티전자 제품의 특징은 작은 크기. 자동초점이 있는 2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의 크기가 가로 10.5㎜, 세로 10.5㎜, 높이 7.7㎜에 불과하다.
씨티전자는 200만 화소 카메라모듈 이후에 고부가가치의 줌 모듈, 셔터 모듈, 렌즈커버 모듈 제품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각 기능이 복합된 일체형 카메라 모듈을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130만화소급 카메라모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단일 초점 제품과 자동 초점 제품으로 구분되는데 최근 유럽의 대형 휴대폰업체와 130만화소급 카메라모듈 20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 대형 휴대폰업체로부터도 130만 화소 카메라모듈 양산 주문을 받아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
대형 휴대폰 업체에 공급되는 카메라모듈은 국내 최초로 자동초점(AF)기능을 내장하여 AF 카메라폰 시장을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상철 씨티전자 사장은 “카메라모듈의 핵심인 셔터, 조리개, 렌즈, 자동초점 등의 기술을 자체 확보하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 기능을 내장한 고화질 카메라모듈의 개발에 유리하다”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한 최적화 전략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카메라모듈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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