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고화소 카메라모듈]업체소개-파워로직스

국내 최대 2차전지 보호회로 업체인 파워로직스(대표 이명구 http://www.powerlogics.co.kr)는 카메라모듈을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이후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일궈냈다.

최근 중견 휴대폰 업체인 KTFT를 고객으로 잡은 것. KTFT에 단일 초점 130만 화소 카메라모듈과 광학 2배 줌 130만 화소 제품을 공급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적은 전력 소모량이다. 일반적인 광학 줌 액추에이터는 렌즈 경통 주변에 감은 코일의 자기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계속 전기를 흘려보내야 하지만 파워로직스 제품은 광학 줌을 변경할 때만 전류를 흐르도록 한다.

이처럼 최소의 전류로 구동이 가능토록 최적화된 설계를 했다. 또 매크로 및 자동초점이 없는 카메라모듈도 초점을 극대화해 소형화와 부가 기능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한 제품의 양산을 실현했다.

이 회사의 야심작은 최근 개발을 완료한 광학 줌 200만 화소 카메라모듈. 보이스코일모터(VCM) 방식으로 개발하는데 크기가 동종 제품에 비해 작다. 그 이유는 다른 VCM 방식에 비해 움직이는 위치를 절반으로 줄여도 같은 광학 줌 성능을 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파워로직스 제품은 기존 2분의 1 변위만으로 양방향 동작이 가능, 선형성이 확보됐고 또 변위량이 적으므로 외경 사이즈도 작아지는 것이다.

3배 줌 카메라모듈은 VCM 방식과 피에조 방식 두 가지이며 자동초점 130만 화소 제품은VCM 방식과 스테핑모터 방식을 쓴다. 결국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모두 갖고 있는 셈이다.

파워로직스는 현재 충북 오창 공장의 카메라모듈 라인을 증설하고 있으며 이달 말 이후에는 월 120만 개 생산 체제가 만들어진다. 특히 파워로직스는 2차전지 보호회로에서 쌓은 철저한 품질 관리기법과 대량생산 시스템을 이용, 기존 카메라모듈 업체와 다른 경쟁력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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