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증권 솔루션이 대만 대형 증권사에 공급된다.
증권 솔루션 전문업체 두리정보통신(대표 김현섭 http://www.dooriic.co.kr)은 대만의 대형 증권사인 마스터링크증권과 통합 플랫폼(하나로 3.0) 및 트레이딩 시스템 공급 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두리정보통신이 대만 금융 IT업체인 시스텍스와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은 물론이고 선물·옵션 등을 위한 전략 기능까지 포함한다. 두리정보통신은 오는 8월 중순께 1차 시스템을 개통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HTS가 탑재된 플랫폼을 토대로 채권과 내부 업무 시스템까지 포괄하는 시스템으로 수요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중국·홍콩·일본 등 아시아 증권시장으로 시장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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