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김정만)은 345kV급 등 초고압 변전소에 적용이 가능한 변전소진단감시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변전소진단감시시스템은 변전설비의 규모가 대형화 복잡화되면서 전력설비 예방진단을 위한 실시간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다.
LS산전이 개발한 시스템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다. 시스템에 내장된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변압기 및 가스절연개폐장치(GIS)에 설치된 센서로부터 각종 정보를 수집, 설치된 전력설비에 이상발생 여부를 사전에 알려주어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진단 알고리즘은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유중가스 정밀 진단 기능과 신경망 네트워크 및 퍼지 알고리즘 기반의 부분방전(PD) 정밀진단 기능을 제공하는 등 예측검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LS산전 홍기철 차장은 “지난 3월 전력 품질 분석이 가능한 전력품질감시시스템을 출시한 데 이어 변전소진단감시시스템을 출시하게 됐다”며 “전력 IT분야 관련 솔루션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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