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엔스마텍(대표 허건행·김삼선 http://www.kdnsmartec.co.kr)이 IC카드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스마트카드 전문 코스닥 업체인 케이디엔스마텍은 국민은행과 약 28억5000만원 규모의 IC카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Q카드는 현금·직불 카드 기능이 탑재된 금융IC카드로 전자통장과 공인인증서 탑재가 가능한 다기능 카드다.
케이디엔은 올 들어 국민은행이 발주한 약 60억 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하게 됐고 LG카드·신한카드 등 국내 금융권과 말레이시아 업체 GWS의 물량까지 포함, 약 8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보이며 이미 지난해 매출(61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케이디엔 측은 “올해 수주 물량을 충족하기 위해 2교대 공장 근무가 불가피할 정도”라며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오는 2008년까지 IC카드로 완전 전환되는 금융권 수요 흡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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