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이드(대표 김태유)는 냉동차량의 냉각장치 원격 자동제어기 아이스맨을 개발, 특허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설정만 해두면 온도 변화시 냉장고나 냉동고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김태유 코라이드 사장은 “기존 냉동차량 대부분은 자동제어기능이 없어 주차중에도 냉각기를 가동해야 하는 등 연료소비가 많았다”라며 “이번 제품은 냉동기 가동이 필요한 때에 맞춰 엔진의 가동·정지를 자동 조절하는 멀티 제어기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냉각차량용 자동제어장치로 특허를 취득한 상태다. 제어장치는 운전석 옆이나 조수석 하단에 설치된다.
아이스맨은 외장 모뎀을 통한 원격제어 기능도 갖췄다. SK텔레콤과 협력 개발한 외장모뎀을 통해 양방향 무선통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냉각기 이상시 사용자는 휴대폰 무선 메시지를 전송받을 수 있고 휴대폰을 통해 냉각장치를 구동 및 제어할 수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사진: 코라이드의 냉동차량 냉각장치 자동제어기 `아이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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