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디엔아이(대표 백필순)는 ATI 라데온X700 칩세트를 장착한 ‘파워컬러 X700·사진’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대만 파워 컬러사가 생산한 것으로 삼성 128MB GDDR3 메모리를 탑재했고 메모리클럭과 코어클럭이 각각 400Mhz, 350Mhz이다. 또 그래픽전송 인터페이스로 PCI익스프레스 16배속을 채택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 9.0과 오픈GL을 지원한다.
특히 그래픽카드는 발열량에도 신경쓴 제품이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방열판이 부착돼 있어 발열량이 낮고 고성능 쿨러가 장착돼 있어 내부 열 확산을 막아준다.
이밖에 이 제품은 DVI-I 출력이 가능해 LCD모니터와 연결 가능하며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 2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 S-비디오 포트를 통해 TV로 영상을 출력할 수 있고 컴포넌트 출력도 가능하다.
한편, 가온디엔아이는 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히트맨’ 게임CD와 ‘사이버링크 DVD솔루션’ 프로그램을 번들로 제공한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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