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닥이 전일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 역시 거래대금이 3조원을 넘어서는 등 풍부한 유동성의 힘으로 990선에 근접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장 초반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해 전일대비 0.66% 오른 488.10으로 마감했다. 특히 이날 거래량은 7억6526만주로 전날 사상최대치 기록을 하룻만에 경신했으며 거래대금 역시 2조8362억원으로 전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 역시 활짝 웃었다. 유가증권시장은 금통위의 콜금리 결정과 트리플위칭데이가 겹치면서 불안정하게 출발했으나 막판에 3000억원대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쏟아지면서 큰 폭의 상승반전을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의 종가는 전일대비 1.16% 오른 987.58로 지난 4월 8일 이후 멀어졌던 990선에 다시 근접했다. 특히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이 4억4700만주를 넘어서고 거래대금 역시 3조원대를 돌파하는 등 모처럼 거래가 크게 활기를 띠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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