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노기호)은 1일 2005년 임금 및 단체 교섭을 완료했다.
LG화학은 구태의연한 소모적 교섭 관행을 탈피, 노사가 상호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입장에서 예년보다 2달 정도 빠른 교섭 1개월 만에 합의점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민주노총 산하 대형 사업장 중 최초의 타결이다.
LG화학의 올 임단협 내용 중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로 회사가 제공하는 복지 항목 중 노동자가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사용하는 제도다. 식당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골라 먹는 방식과 비슷해 일명 카페테리아 플랜(Cafeteria Plan)으로 불린다.
LG화학 육근열 부사장은 “노사가 상호 이해의 폭을 확대하여 공동체적 노사관계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교섭이 원활하게 끝난 만큼 앞으로는 사업별 경쟁력 제고와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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