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애프터서비스(AS) 엔지니어들의 수리기술 능력 제고와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경기도 평택 소재 LG전자 러닝센터에서 ‘LG전자 서비스 기술 올림픽 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7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휴대폰 △에어컨 △TV △냉장고 △PC 등 5가지 품목별로 이론시험을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 45명의 기술자가 참가해 수리기술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제품별로 금상과 은상, 동상 등 총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각 금상 수상자에게는 1년간 해당 제품의 ‘챔피언’이라는 호칭과 함께 올 하반기로 예정된 ‘대명장’ 선발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론과 실기시험 점수를 합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서비스 기술자를 MVP로 선발, 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251명의 ‘명장’ 중 기술력 평가와 이론시험·고객만족도·근무태도·기술올림픽 수상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5명의 ‘대명장’을 선발, 전폭적인 기술지원과 성과보수를 지급하고 훈련원 서비스 강사로 위촉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용 LG전자 고객서비스 부문장은 “국내 시장에 밀려 들어오는 외산 가전업체와의 차별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AS”라며 “진정한 고객서비스를 위해서는 기술력과 고객응대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사진: LG전자 서비스 기술 올림픽 대회에 참가한 한 서비스 엔지니어가 TV제품 수리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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