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은 산업 통계, 이제 일반인들도 클릭 한 번으로 확보할 수 있다’
산업자원부는 26일 특정 산업 및 산업별 통계를 주제별로 종합적으로 검색·분석할 수 있는 산업통계분석시스템(ISTANS : Industrial Statistics Analysis System)을 개통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산업정책의 수립과 세부 정책과제 이행·평가 및 기업의 의사결정 등에 있어서 산업을 중심으로 한 통계 및 분석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서비스는 일반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산업관련 통계는 통계수집 및 발표기관별로 조사대상 및 분류기준이 상이할 뿐만 아니라, GDP·고용·수출입 등 기능을 중심으로 분산되어 있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통계분석 및 활용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산업통계분석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특정 산업 및 산업별 통계를 주제별로 종합적으로 검색·분석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계분석시스템(ISTANS)은 웹기반에서 산업통계의 검색에서 분석까지 가능한 산업통계분석시스템(web.istans.or.kr)과 미디어 등을 활용하여 산업통계에 관한 다양한 분석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산업통계웹포탈(www.istans.or.kr) 등 두개의 웹사이트로 구성된다.
오영호 산자부 차관보는 “ISTANS 서비스 개시와 함께 지속적인 산업통계의 신규생산 및 활용도 제고를 통해 신산업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나감으로써 실물 및 미시경제의 주무부처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ISTANS의 대상산업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산업 통계 콘텐츠를 지속 확충하여, 장기적으로 산업자원부를 대표하는 통계시스템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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