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란 미국에서 발견된 스파이웨어 등 신종 악성프로그램을 말한다.
인터넷 사용자의 컴퓨터에 잠입해 내부 문서나 스프레트시트, 그림파일 등을 제멋대로 암호화해 열지 못하도록 만든다. 또 첨부된 e메일 주소로 접촉해 돈을 보내주면 해독용 열쇠 프로그램을 전송해준다며 금품을 요구하기도 한다.
컴퓨터 사용자의 문서를 ‘인질’로 잡고 돈을 요구한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시만텍의 한 관계자는 랜섬웨어를 “누군가 집에 침입해 귀중품들을 몽땅 금고에 넣고 잠근 뒤 열쇠번호를 가르쳐 준다며 돈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미연방수사국(FBI)도 랜섬웨어 범죄가 기존의 컴퓨터를 이용한 갈취범죄와 유형이 다른 새로운 형태로 보고 주시중이며, 보안업체들은 고객들이 랜섬웨어를 막을 수 있는 보안 업데이트를 마련중이다.
시카고 소재 보안업체 러크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인질금’을 지급하지않고 암호화된 파일들을 풀어 문제를 해결해 왔지만 좀더 정교한 랜섬웨어가 유포되면 피해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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