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정부 19개 부·처·청의 정보과학기술정책 추진방향이 수요자(연구개발자) 중심으로 집중된다.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은 전자신문사 주최로 경기 용인 아시아나컨트리클럽에서 25일 열린 ‘IT리더스데이 2005’에서 “앞으로 정책수요자 입장에서 연구개발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투입 주도형 성장전략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21세기의 환경은 다르다”고 언급한 뒤 “세계 최고 기술 대비 69.8%에 불과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성과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혁신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질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지원 강화를 시사했다.
최 차관은 정보전자·기계소재·생명해양·에너지환경 분야별로 중점 추진할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개발비 집행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술료의 연구원 지급비율을 높이는 등 ‘연구개발자 친화적인 연구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보통신부의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 △문화·정통·산자부의 콘텐츠 및 서비스 혁신 △과기·정통·산자부의 생활환경 지능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차관은 “앞으로 정부 19개 부·처·청의 연구개발력을 집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효율적으로 조율하기 위해 ‘업무(정책) 추진의 고객지향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연구현장과의 양방향 정책대화, 민·관의 정책 간담회 수시 개최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과학기술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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