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가 R&D의 이전 및 상용화를 위한 교두보를 중국 베이징 중관춘에 확보했다.
대덕전문연구단지관리본부(이사장 정병옥)는 25일 중국 베이징 신세기 호텔에서 중국 중관춘과기원구 관리위원회(주임 판보옌)와 양국 사이언스 파크 내에 신기술 제품 전시장 설치 및 연구소 개소시 우선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국 기관은 이날 MOU 교환을 계기로 △사이언스 파크 내 상호 신기술 제품 전시장 설치 △인력양성을 위한 과학기술자 교류사업 추진 △연구개발, 신기술사업과 관련한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사이언스 파크 내 사무소나 연구소 설치 추진 시 우선 지원 등 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정병옥 대덕연구단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덕이 국제적인 R&D특구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며 “특히 세계적인 과학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관춘에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교두보를 확보한 점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중관춘은 SW와 인터넷, 정보기술(IT) 관련 연구개발(R&D) 기업 등이 1만 4000개나 몰려있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베이징대, 칭화대를 비롯한 73개 대학과 중국 과학원 등 232개의 연구기관이 밀집돼 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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