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이 x86서버 영업을 공격모드로 전환했다.
한국IBM은 17일 x86서버인 x시리즈 가격을 최대 15∼20%까지 전격 인하했다. 이번에 인하돼 출시된 x시리즈 익스프레이스 오퍼링 가격은 4U 타워형인 ‘x시리즈206’이 99만원, ‘x시리즈306’이 95만원, 1테라바이트 내장 서버 ‘x시리즈226’이 475만원이다.
한국IBM의 가격인하를 앞세운 공격적인 영업모드는 IBM 본사 차원에서 x시리즈 영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는 데다, 최근 한국IBM이 한국HP는 물론 한국델에도 뒤지는 부진을 만회하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이경봉 x시리즈 서버 본부장은 “일부 수익이 낮더라도 공급량을 늘리는 영업 전략을 택한다는 전제 아래 경쟁업체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수준으로 가격 인하부터 단행했다”면서 “뛰어난 제품력에 가격 경쟁력이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본부장은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무리한 밀어내기는 절대 하지않을 것”이라며 “총판업체들이 적정 수준의 재고량을 유지하는데도 신경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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