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오는 20일 시작되는 영광원전 5호기 정기검사에서 원자력발전소 통합안전규제검사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자력발전소 통합안전규제검사란 원자로 및 방사성관련시설과 터빈 및 발전기에 대한 안전규제검사를 통합한 것으로 작년 5월 국정과제회의에서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가 나눠 맡아온 규제업무를 안전 강화와 중복규제 해소를 위해 과기부로 통합키로 한 바 있다.
과기부는 통합안전규제체제 구축을 위해 산자부와 업무이관에 대한 합의를 거쳐 관련법령 등을 개정하는 등 제반준비를 끝냈으며 통합안전규제 시행과 병행해 검사대상이나 방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품질보증검사 제도를 도입하고 대상 계통·설비에 대해 단순 점검에서 한 차원 높여 종합적인 계통·기능 중심으로 검사를 강화하고 고장유발이 잦은 취약설비를 중점적으로 검사할 방침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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