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중 벤처캐피털들이 유럽 기업에 투자한 금액이 11억1000만달러(8억800만유로)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보다 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EE타임스가 언스트&영과 리서치 회사 벤처원의 보고서를 인용,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벤처 투자 금액은 늘었지만 투자 건수는 200건이 채 안돼 일년전보다 27%정도 줄었다고 EE타임스는 덧붙였다.
이같은 경향은 미국과 반대되는 것이다. 미국은 1분기중 투자 건수는 증가했으나 전체 투자 금액은 감소세를 보였다. 유럽 기업중 특히 반도체 업체들이 투자를 많이 받았는데 투자 건수가 일년전과 비슷했을 뿐 아니라 유치 금액도 1억5400만달러로 3배나 늘었다.
반도체 뿐 아니라 IT 벤처 기업 전반적으로 투자가 활발했다. 이들 IT벤처기업의 전체 투자 유치 금액은 5억1500만달러로 작년 1분기보다 16% 증가했다. 하지만 투자 건수는 21% 줄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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