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도시 대구가 오는 7월 웨어러블 PC산업을 주도하고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전문가 단체인 차세대 PC포럼을 창립키로 했다. 이어 9월에는 웨어러블 컴퓨터 산업 육성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담은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구체적 사업을 전개하면서 섬유도시를 웨어러블 컴퓨터 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지난 10일 지역 웨어러블 관련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가진 ‘웨어러블 컴퓨터 산업 클러스터 조성 세미나’를 계기로 섬유와 안경·귀금속, 기계산업 기반의 웨어러블 컴퓨터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어 오는 10월 차세대 PC에 대한 지역민들의 마인드 확산을 위해 차세대PC 패션쇼를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아울러 장기적으로 차세대PC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첨단산업단지에 차세대PC 벨트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조해녕 시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 141회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현재 대구시가 동구 봉무동에 추진중인 패션어패럴밸리를 패션과 웨어러블 산업이 접목된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혀 향후 웨어러블 단지 조성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사진설명: 섬유도시 대구가 웨어러블 컴퓨터 도시로 적극 육성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ITSoC 2004&차세대 PC 산업 전시회에서 참가자들이 ‘입는 PC’를 시연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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