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코리아(대표 정재성)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시스템인 ‘피티홈(PT HOME)’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피티 홈 시스템은 현대기아자동차가 파워트레인(엔진 및 변속기) 부문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과 표준화를 통한 글로벌 협업 개발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1년간 구축해 온 것으로, PTC코리아의 윈칠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번 시스템 가동에 따라 효율적인 신제품 개발 및 글로벌 제품 개발 환경 구축을 위한 파워트레인 부문의 IT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제품 개발 시간 감소 △디자인 변화 적응력 강화 △협업 제품 개발 환경 구축 효과가 기대된다.
팽정국 현대기아자동차 부사장(CIO)은 “피티 홈 시스템이 완료돼 파워트레인 부문의 제품 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라며 “더욱 빠르게 고객 요구에 부응하고 파트너들과의 원활한 협업을 위한 PLM 시스템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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