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주력 사업인 초고속인터넷 사업 경쟁 격화로 영업 이익은 악화됐으나 흑자기조는 유지했다.
하나로텔레콤(대표 윤창번)은 11일 콘퍼런스콜에서 올 1분기 영업이익 153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33.9% 감소했고, 작년동기대비 39.2%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그러나 경상이익과 당기순익은 51억 4100만원으로 전분기 5억2300만원보다 증가했다. 매출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1% 감소한 3579억원을 기록했으나 작년 동기대비로는 2.5%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두루넷 인수 전후에 촉발된 초고속인터넷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이 낮아졌으며 웹앤TV 매각에 따른 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고 풀이했다.
재무부문장인 제니스 리 전무는 “1분기에 7년 만기의 5억달러 글로벌본드를 발행했고, 7200억원 신디케이트론 차환을 통해 재무적인 안정성을 향상시켰다”며 “두루넷 인수를 조기에 마무리해 시너지 창출을 도모 실적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4월 가입자가 420만363명을 기록, 전월대비 3만109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276만1893명으로 전월비 1만7876명 증가했으며 음성 부문은 143만2117회선으로 전월비 1만3160회선 증가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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