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로봇 경진대회 로봇피아드2005 열린다

 분야별로 열리던 ‘지능형로봇기술평가대회’ ‘휴모노이드로봇대회’ ‘로봇올림피아드대회’ 등 3개 전국규모 로봇대회가 ‘로봇피아드 2005’로 통합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김혜원)은 그동안 산자부,기표원, 로봇축구협회가 개최해온 3개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국제적인 대회로 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인명을 구조하는 극한작업로봇 경진이 펼쳐지고 로봇골프, 로봇댄싱 등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이 중 12개 종목은 세계대회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 등 101개 상과 수상등급에 따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해외전시회 참가비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기술표준원은 이 대회가 시장형성단계인 지능형 로봇에 대한 국민 관심을 끌어내고 로봇 품질과 안정성을 높요 로봇 상품화 촉진 및 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5월 중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6월 한 달간 서류심사를 거쳐 9월까지 3개월간 기업부 로봇 기술평가가 진행되며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일반부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혜원 기표원장은 “유사한 여러 로봇대회를 통합하면서 로봇피아드 2005는 세계적 규모의 국내 최대 로봇대회가 됐다”며 “올해는 서비스 로봇 위주로 대회가 진행되지만 향후 지능형 산업 로봇 등도 포함해 대회 규모도 키우고 실제 산업화·기술 표준화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나 일반인은 5월 중에 대회 홈페이지(http://www.robopiad.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청소로봇 및 극한작업 로봇의 서류심사 통과팀은 로봇 제작비를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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