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전화(VoIP)의 911 응급전화 연결 논의가 급진전할 전망이다.
케빈 마틴 연방통신위원회(FCC) 의장은 “고객들에게 911 응급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인터넷전화사업자에 요구하겠다”고 26일 말했다.
마틴 의장은 이르면 다음달 19일 전체 회의에 상정해 의결할 계획이다. 응급구조반이 출동하려면 신고자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추적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인터넷전화는 예비선을 쓰기 때문에 신고가 어려웠으며 고객 불만도 고조됐다.
이에 인터넷전화사업자인 보니지는 최근 버라이즌 등 주요 유선통신사업자와 911 응급전화 접속 관련 협상을 시작했으며 이번 마틴 의장의 발언으로 논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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