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살레 예멘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정보기술(IT) 및 자원분야의 협력을 비롯한 양국 간의 실질적인 우호 유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나라에 예멘이 안정적으로 원유를 공급해 준 것을 높게 평가하고 “향후 원유와 LNG 건설사업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살레 대통령은 한국기업의 예멘 투자와 IT·산업기술 및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증진, 한국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유상차관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노 대통령은 이에 대해 “한국은 개도국으로 출발한 40년의 경험이 있다”며 “단순 기술협력뿐 아니라 기업, 공무원의 소중한 경험과 가치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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