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12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벌여나갔다.
26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열이틀 연속 코스닥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4월 들어서 지난 8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연일 코스닥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는 2∼3일 단위로 외국인의 매수·매도가 엇갈리고 있는 유가증권시장과 대조적이다.
외국인의 하루 순매수 규모는 100억원 안팎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IT기업 실적 부진과 환율 변수 등으로 인해 코스닥시장이 횡보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매수 행보는 긍정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전문가들은 “순매수 규모가 크지 않아 코스닥지수를 견인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매수세가 최근 각종 변수 속에서도 코스닥의 추가하락을 막아주는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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