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강호문 http://www.sem.samsung.co.kr)는 기존 무연 솔더링보다 30% 이상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무연 솔더링 기술은 가격이 비싼 인듐(In)이 2%만 함유된 물질이 사용돼 인듐이 8% 함유된 해외 기술에 비해 완제품 대비 30% 가량 원가절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듐은 최근 킬로그램당 10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은 고가의 원자재다.
또 솔더의 녹는점이 210도 정도에 불과, 솔더링시 고온으로 인한 칩의 열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이달말에 일본의 솔더 전문 업체인 니혼겐마와 특허 사용 계약을 체결, 로열티 수익도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솔더 개발에는 최초로 다양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법을 적용, 개발 기간을 단축시켰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기는 톈진법인에서 생산하는 VCR용 모터에 이 무연 솔더링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TV용 튜너와 각종 이동통신 및 광부품 모듈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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